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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스릴러 영화 아무도 없다 리뷰

by 건강지킴이_ 2023. 3. 8.

 

영화 아무도 없다(ALONE)은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표적이 된 주인공이 납치되면서 탈출하는 전개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국내에는 2020년 09월 09일에 개봉되었으며  하이암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러닝타임은 100분이며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그럼 주인공이 어떻게 납치되고 어떻게 탈출하는지 줄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제시카 납치의 서막

영화 '아무도 없다'에서는 끊기지 않고 시간대별로 이야기가 이어지며 사건별로 부제가 붙습니다. 주인공 제시카의 임박한 시련에 걸맞은 작품으로 보이며, 확실한 것은 그녀가 다음 이야기를 예측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힘든 일들이 나한테만 오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영화 '아무도 없다'의 첫머리에는 제시카가 짐을 싸서 4일간의 먼 북쪽 여행을 혼자 떠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제시카는 여행 중 어머니의 전화를 피하고 아버지에게는 다정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제시카의 남편은 자살했습니다. 낯선 길을 달리는 제시카 앞차가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갑니다. 앞에서 오는 차들의 상황을 보며 지나가려 하지만 좀처럼 자리를 양보하지 않습니다. 대담하게 추월을 시도하는 순간, 사고를 피해 앞으로 승용차 한 대가 달려옵니다. 그 남자의 차는 갈림길에서 다른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제시카는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남자의 차는 다시 시야에 들어옵니다. 출발하려는 순간, 한 남성이 다가와 전에 도로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합니다. 제시카와 그 남자는 서로 인사를 하고 좋은 여행을 기대하며 각자의 길을 갔습니다. 한참을 달리다 도로 한복판에 다시 한 남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차가 고장이 나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왠지 두려웠던 제시카는 거절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칩니다. 잠시 후 남자의 차가 제시카를 따라 911에 신고하려 하지만 남자의 차는 그냥 지나칩니다. 제시카의 차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멈춰 서서 타이어를 살펴보니 누군가가 긁은 흔적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폭력을 휘두르고 약을 주사하고 제시카는 기절합니다.

 

결말. 주인공은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정신을 차려보니 숲 한가운데 있는 집 창고에 갇혀 있었습니다. 결국 한 남자가 나타나 제시카를 위협하고, 그가 소리치며 도움을 청해도 아무도 곁에 없습니다. 남성이 외출한 사이 창고 문을 열고 탈출하는 사이 딸 부부와의 전화 소리가 들립니다. 집에서는 평범한 회사원, 아버지, 남편에 불과한 남성이 출장을 간 척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입니다. 남성의 폭력에 무방비 상태인 제시카는 약한 여성입니다. 도주하던 중 한 남성과 대치하던 중 거센 강물에 뛰어들어 남성을 피해 달아납니다. 육지로 올라왔지만 이 거대한 숲을 벗어날 수가 없었어요. 우연히 사냥 중인 로버트를 만나 음식과 신발 등 도움을 받지만 제시카는 남자가 있는 숲에서 빨리 벗어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통나무에 가로막힌 도로에 남성이 다다르자 차량이 멈추고 남성이 나타납니다. 이 남성은 제시카를 정신병적인 여동생이라고 표현하며 도로 데려가려 했지만, 제시카를 믿는 로버트는 이 남성에게 총을 겨누고 경찰에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보라고 합니다. 그 남자는 잠시 방심하고 있던 로버트를 제압하고 총으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극 중 로버트는 짧은 출연이지만, 제시카에게 천사로서의 짧은 휴식을 준 출연진입니다. 다시 쫓기는 제시카는 로버트에게서 빼앗은 총을 땅에 내려놓고 몇 걸음 뒤로 물러서며 이제는 나를 죽일 기회라고 제시카에게 말하지만 제시카의 몸은 패닉에 빠져 들킬까 봐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살갗을 찢는 억센 덤불, 나뭇가지에 찔린 발, 눈을 찌르는 비바람, 누군가가 지켜보는 공포까지 이제는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 남자는 죽은 로버트를 차에 태우고 땅에 묻습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제시카는 이 남성의 차에 올라타 차 열쇠를 찾아 달아나려 했지만, 차 열쇠를 찾던 중 이 남성의 휴대전화를 발견해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차로 돌아온 남성, 도망칠 시간을 놓친 제시카는 차 뒤쪽 화물칸에 숨습니다. 그는 휴대폰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무언의 전화를 걸었고 운전하는 남자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성과 다툰 끝에 차가 전복돼 가까스로 차에서 내렸습니다. 제시카는 도망치거나 먼저 차에서 내려 남자를 완전히 끝장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독특한 반전이 있습니다. 최후의 죽음의 장소로 선택된 나무가 잘려나간 현장에서 그는 그 남자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그 앞에서 살인자의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주인공 제시카는 살인범과 정면으로 맞서게 되고, 마침내 제시카는 남자를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구조 헬기 소리가 들리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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