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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안관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 로컬수사극

by 건강지킴이_ 2023. 2. 20.

영화 보안관
영화 보안관

영화 보안관은 2017년 05월 03일에 개봉한 김형주 감독의 작품입니다. 범죄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출연한 평점 8.26점의 작품입니다. 관객수는 256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보안관 역할을 맡은 이성민 배우의 열연이 돋보였던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그럼 보안관의 출연진과 줄거리, 결말을 순차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장인물

최대호 역에는 이성민 배우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이성민은 전직 형사이며 불의의 사건으로 직위해제 되고 한 마을에서 보안관 역할을 하며 살게 됩니다. 주종진 역에는 조진웅 배우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최대호가 예전에 체포한 이력이 있으며, 최대호가 살게 된 마을에 등장하게 되며 최대호와 엮이게 됩니다. 이덕만 역에는 김성균 배우게 캐스팅되었습니다. 최대호의 처남이며 가족들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대호와 끈끈한 관계이며 최대호가 신뢰하는 몇 안 되는 인물입니다.

 

영화 보안관 줄거리

이 영화는 주인공 최대호가 동료 형사와 비밀리에 일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최대호는 모텔 앞에서 집중적으로 범인을 찾아 지원을 기다리라는 후배 형사의 말을 무시하고 도끼를 들고 모텔에 침입합니다. 문을 부수고 침입하자 모텔 객실에서 성인 남성 2명이 마약을 투약하고 있었는데, 경찰이 들이닥치자 남성 1명이 칼을 들고 위협합니다. 긴 몸싸움 끝에 칼을 든 남성이 제압됐지만 체포를 앞둔 용의자는 작업용 크레인을 타고 도주하였고,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를 제압하던 동료 형사가 반격에 나서 중상을 입었다. 지혈용품을 찾기 위해 욕실로 들어간 최대호는 두 손이 밧줄에 묶인 채 욕조에 갇힌 구종진을 발견합니다. 이후 경찰은 구종진을 전과도 없는 초범으로 조사하였습니다. 다만 구종진은 마약 밀매에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어 징역 2년을 선고받을 예정입니다. 구종진이 호송버스에 오르기 직전 최대호에게 편지를 건네며 어머니에게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어 구종진이 호송버스에 올라 최대호에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하고 자리를 뜹니다. 최대호는 작전을 무시하고 단독 행동을 한 이력과 같이 행동했던 후배 형사의 부상을 경찰에서는 최대호의 독단적인 행동 때문이라고 판단하여 결국 최대호를 해임하였습니다. 짐을 싸서 경찰서를 나서는 최대호는 씁쓸한 마음으로 편지를 부치려 하지만 보내기 전에 구종진이 쓴 편지를 꺼내 편지 내용을 읽어봅니다. 읽어보니 고향에 계신 구종진의 홀어머니가 불쌍해서 현금 10만 원을 들고 편지를 부칩니다. 그리고 5년 후, 최대호는 부산의 기장에서 형사로 활동한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하여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최대호가 서울에서 내려온 접대부와 손님을 연행하던 중 외국인 접대부가 숨기려 했던 뽀빠이의 에메랄드를 발견하자 뽀빠이가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다고 추측합니다. 며칠 뒤 최대호 일행은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한 뒤 마을에 비치타운을 개발하겠다고 했고, 최대호는 주민들을 불러 쇠막대기와 나무막대기를 나눠주며 담뱃값을 깎아줄 테니 투쟁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합니다.

곧이어 개발측의 한 남자가 최대호에게 다가가 본인을 기억하냐고 묻습니다. 그 남성은 본인이 5년 전에 최대하고 그를 구해주었고 경찰서에서 순대국밥을 사주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최대호는 구종진을 떠올리게 되면서 놀랍니다. 최대호는 5년 전 지게꾼 구종진이 맞느냐고 되묻습니다. 그러면서 구종진과 최대호는 서로를 알아보게 되면서 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쁨을 크게 나눕니다.  그런 가운데 구종진은 최대호에게 자신이 이제는 유명 식품회사의 사장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결말

그날 저녁 구종진과 최대호는 일식집에 식사를 하러 갔고, 그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점차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구종진의 전화가 걸려오고, 업무상 미팅을 원하는 사람이 만나자고 전화를 걸어와 구종진은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리던 최대호와의 식사를 포기하고, 나중에 다시 한번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구종진을 떠나 작별 인사를 마친 최대호는 구종진이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에메랄드 뽕이 부산에 들어온 이후에 마약 지게차 출신인 구종진이 부산에 왔다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구종진이 에메랄드 뽕과 관련이 깊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날 밤 최대호는 밤을 새워 뽀빠이와 뽀빠이의 에메랄드 약물에 대한 자료를 찾고, 구종진에 대한 자료를 검색합니다. 그러던 중 구종진에게 전화가 왔고, 구종진은 아까 저녁 식사를 취소한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걱정이 돼 인사차 전화를 걸었던 것이었습니다. 최대호는 구종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전화를 끊으려고 잠을 잔다고 구종진에게 거짓말을 한 뒤 곧바로 전화를 끊고 조사를 계속하였습니다.그러던 중 구종진이 온 이후 부산에서 마약 사건이 예전보다 잦아졌고, 최대호는 구종진이 마약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며 계속해서 의심하고 있습니다.어느 날 최대호는 처남 이덕만을 이끌고 구종진의 청국장 트럭 두 대에 차례로 잠입해 마약이 들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구종진의 말로는 그 청국장은 컨테이너로 국내 각지와 해외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트럭이 각각 서울과 인천항으로 향하면서 이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이렇게 구종진에 대한 조사를 하던 중 최대호는 구종진이 뽀빠이임을 확신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구종진은 마을 야유회를 핑계로 마을 사람들을 멀리 보내게 되었고, 멀리 보낸 사이에 마약거래를 하다가 최대호에게 현장을 잡히고 맙니다. 하지만 최대호는 현재 경찰 신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경찰들은 그를 마을에 위장 잠입한 형사라고 하면서 언론에 퍼뜨렸습니다.어느날 최대호는 술을 마시다가 최대호에게 받은 시계를 부숴버리게 되는데, 그때 시계 안에 있던 위치추적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최대호는 대전경찰서에서 온 전화를 받게 됩니다. 마약범이 잡혀서 취조를 해야 한다며 최대호를 호출하는 전화였습니다. 그렇게 취조에 참여하던 최대호는 뽀빠이의 정체가 구종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뽀빠이 구종진을 잡아들이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렇게 지역 신문에는 최대호의 업적이 실리게 되면서 영화는 결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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